안녕하세요. 오늘은 100일에 이유식 시작과 같이 계속 써온 데일리 라이크 봉봉 이유식 스푼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해요. 1단계, 2단계를 모두 써봤고 언제쯤 교체하면 좋은지, 몇 개를 구매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서도 말씀드릴게요.
봉봉 이유식 스푼을 고른 이유
봉봉 이유식 스푼을 고른 이유는 세 가지예요. 첫 번째로는 케이스가 있다예요. 외출할 때 들고 다니기 편하도록 케이스가 있는 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두 번째로는 파스텔톤의 예쁜 색 때문이에요. 색이 쨍하지 않아서 모든 색이 두루두루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세 번째로는 전체 실리콘으로 이루어져 있는 단순한 구조 때문이에요. 성분은 실리콘 하나니까 젖병과 같이 삶아서 쓸 수 있었어요.
제가 고른이유는 세 가지였지만 써보고 나니 느낀 점도 같이 말씀드릴게요. 우선 케이스는 없어도 되더라고요. 케이스가 없으면 그냥 작은 지퍼백에 담아서 다닐 수 있어요. 실제로 케이스도 공간을 차지하고 숟가락을 두 개씩 챙기게 될 때는 그냥 지퍼백에 넣어 다니게 되더라고요. 구매 후에 온도에 따라서 색이 변하는 숟가락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레인지에 데워서 주다 보니까 숟가락을 손등에 대봤을 때는 온도가 괜찮았는데 속이 뜨거운 경우가 있었어요. 써보진 않았지만 그런 숟가락도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몇 개를 구매하는 게 좋을지
아기가 먹을수록 숟가락을 탐내고 뺏어간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넉넉히 두세 개를 구매하라고 하더라고요. 손에 들려줘서 조용히 받아먹게도 하고, 혹시 소독을 못했을 경우에 여분이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서 3개를 구매했어요. 1단계 스푼을 색을 다르게 3개를 구매했는데 추천해요. 색이 달라야 소독을 한 것과 안 한 것을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실제로 숟가락을 탐내더라고요.
언제 2단계로 교체하면 좋을지
지금 11개월인데 1단계와 2단계를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수저의 크기는 확실히 육안으로 구분될 정도로 커졌어요. 근데 규순이는 입이 작은 건지 2단계 수저는 아직도 조금 커요. 1단계를 사용할 때 초기가 끝나갈 때쯤에는 이유식이 묽어서 좀 더 큰 사이즈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구매했는데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중기, 후기로 넘어갈수록 이유식이 되져서 많이씩 퍼져요. 마치 수저로 뜰 수 있는 죽의 양과 밥의 양이 다른 것과 같아요. 그래서 아직도 2단계 수저보다는 1단계 수저에 손이 더 많이 가요.
제가 추천하는 건 1단계 수저로 후기까지 먹이고, 자기 주도로 이유식을 먹을 때쯤에는 수저세트를 바로 사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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