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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것

더 현대서울 저도 다녀왔어요. 리빙템 소개해요

by 리주부 2021. 6. 8.

안녕하세요. 오늘은 더 현대 서울에 다녀온 후기랑 소소하게 구매한 제품들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오픈했을 때 사람이 너무 많다고해서 쫄보인 저는 이제야 다녀왔어요. 얼른 코로나가 없어지면 좋겠네요.

지하 맛집도 많고, 사고싶은 것도 너무 많지만, 꼭 필요했던 것만 구매하고 왔어요. 그래서 더현대서울에 관한 내용은 많지 않아요.

더현대서울 사브레

 

이건 첫번째로 구매한 사브레 나이프에요. 그동안 인터넷으로는 수없이 봐오고 고민했던 제품이에요. 사브레와 라귀올 두가지 제품을 고민하고 있었어요. 

옆에 같이 있는 휘슬러는 제가 3년 넘게 신혼 때부터 써 오고 있는 제품이에요. 적당한 무게감과 견고함이 맘에 들지만 하나 아쉬운게 나이프의 절삭력이였어요.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 스테이크를 자주 해먹는데 어느순간 남편이 식탁에 과도를 들고 오더라고요. 그래서 꼭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라귀올도 너무 예쁘고 잘 썰릴것 같았지만, 사브레의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지금 가지고 있는 휘슬러와 잘 어울리는것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잡았을 때의 그립감도 좋고, 아크릴에 스텐으로 되어있어서 세척도 편리해요.

다만 한가지 조심해야  할 부분은 보관이에요. 굉장히 날카로워서 무른 과일정도는 쉽게 자를 수 있는 절삭력을 가지고 있어요. 보관할 때, 세척 후 건조할 때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백화점 갔을 때 본 색상은 총 4가지였어요. 손잡이 아크릴이 검정, 빨강, 흰색 그리고 빈티지칼날에 우드손잡이 이렇게 이루어져 있었어요. 그중에서 남편은 블랙으로, 저는 레드로 각각 하나씩 구매했어요. 개당 가격은 정가기중 17000원 이었어요. 인터넷에서도 세일 하는걸 보지 못한 브랜드라 그냥 눈으로 본 시점에서 구매!!!

지금까지 만족하며 칼질하고 있어요.

이건 1층에서 구매한 티슈케이스에요. 한번 빨고 다림질을 해서 씌워야 하는데 너무 귀찮아서 우선 그냥 씌웠어요. 

corr라는 브랜드에서 구매했어요. 1층은 상시 브랜드도 있지만, 팝업식으로 잠깐 행사하는 브랜드들도 모여 있더라고요. 이건 팝업에서 구매한 상품이에요. 그동안 다양한티슈케이스를 봐왔지만, 천이 좋아보였고 깔끔한 베이지이면서도 약간 얼룩덜룩하게 점같은게 천에 있어요. 너무 새하얀 색이면 부담스러운데 딱 적당한 칼라감이에요. 밝은 색에 비해 안쪽의 화려한 휴지의 디자인도 보이지 않아요. 이런 저런 이유로 요걸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가격은 11,000원이었어요. 원래는 좀 더 가격이 나가는데 입점으로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구매한건 티슈케이스이지만, 이것 말고도 패브릭으로 된 소품들이 너무 많았어요. 천의 감촉이 좋아서 베개커버를 꼭 사고싶었는데 제것과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https://corr.imweb.me/main

 

corr|코르

생활의 기본이 되는 브랜드, core essence of life

www.corr.kr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브랜드에요. 판매하는제품은 리빙토탈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홈웨어부터 식탁보, 키친크로스 같은 주방용품, 이불 등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모든 제품이 심플이즈 베스트라고 얘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다음번에는 침구류를 구매해보고 싶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다른 얘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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