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하지만, 신선하게, 깨끗하게 바나나를 보관하는 법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해요.
해봤던 방법
바나나 한송이를 사면 어른 둘이 먹기에는 많은 양이더라고요. 항상 마지막에는 초파리가 너무 많아져서 얼려두었다가 그냥 버리거나 억지로 먹어치우고는 했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했던 방법들과 아쉬운 점들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첫 번째로는 바나나를 걸어둔다에요. 바나나 걸이도 따로 팔 만큼 걸어두면 바나나가 나무에 있다고 착각해서 오랫동안 신선하다고 해요. 그래도 초파리는 막을 수 없었어요.
두 번째로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방법이에요. 껍질은 검은색으로 변하지만 바나나는 신선하다고 해요. 그런데 냉장고에 자리 차지도 많이 하고, 검게 변한 색은 입맛이 좀 떨어져요.
추천 방법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바나나가 검정 점박이가 생길 때까지 상온에 두고 기다려요. 맛이 제일 좋을 때 껍질을 다 까서 밀폐용기에 넣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제가 사용한 밀폐용기는 oxo제품이에요. 이것 말도고 락앤락 글라스락처럼 밀폐되는 용기면 다 괜찮아요. 다만 주의할 점은 담을 때 바나나의 무른 부분이 있다면 깔끔하게 도려내 주어야 해요.
이렇게 바나나를 보관하면 상온 보관보다 오래가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요. 무엇보다 바나나가 갈변하지 않아요.
또 다른 장점은 초파리가 생기지 않는다는 거예요. 마지막으로는 음식물 쓰레기를 한 번에 버릴 수 있어요. 바나나 껍질은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음식물쓰레기잖아요. 하루에 한두 개씩 먹으면 금방 음식물 쓰레기통이 차 버리는데 이렇게 하면 한 번에 갖다 버릴 수 있어서 좋아요.
간단하지만 정말 추천드리는 방법이에요. 바나나를 오랫동안 먹고 싶으시다면 한번 해보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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