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욕실 청소로 써본 브러시 2종을 비교해서 알려드릴게요. 원래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솔을 썼어요. 그런데 바이칸 솔이 튼튼하고 잘 닦인다고 해서 구매해서 써봤어요. 두 개 비교해서 알려드릴게요.
핸드 솔(소)
다이소 제품을 쓰다가 처음 접한 제품이 바이칸 핸드 솔이예요. 다이소 제품을 사용할 때 잘 닦이지 않다 보니 자꾸 손에 힘을 주면서 솔의 손잡이보다 솔 바로 위를 잡고 닦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손잡이가 없는 제품으로 구매해봤어요. 핸드 솔 소는 손바닥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라서 한 손에 잡기에 적당한 사이즈예요. 이 제품을 6개월 정도 써봤는데 욕실 바닥이 속 시원하게 잘 닦였어요. 저희 집 욕실은 백시멘트 줄눈이라 잘 닦이지 않았는데 강한 락스 없이도 어느 정도의 때는 닦이더라고요. 솔 하나하나가 탄력이 있어서 크게 힘줘서 닦지 않아도 솔이 잘 닦아주는 느낌이에요. 다만 솔이 일자로만 나와있으니까 벽과 바닥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이 잘 닦이지가 않았어요. 모서리 부분을 닦으면 솔이 중간 쪽으로 모이면서 잘 닦이지가 않아요.
그래서 솔이 좀 더 옆으로 퍼져있는 자루 솔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자루 솔(중)
자루 솔로 바꾸고 나서 욕실청소가 좀 더 쉬워졌어요. 다이소에서 구매한 저렴이보다 가격은 있지만, 왜 자루 손잡이가 있는지 알겠어요. 손잡이를 잡고 닦아도 잘 닦이고, 깊숙이 까지 닦을 수 있어요. 무엇보다 모서리 부분이 핸드 솔보다 잘 닦여요. 욕실 청소는 이 자루 솔로 정착하려고 해요. 매일 샤워 후에 락스 없이 솔로만 간단히 밀어주고 스크래퍼로 물기만 닦아줘도 욕실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총 후기
바이칸의 솔 두 개 다 추천이에요. 많이 닦아도 모가 벌어지고 꺾이고 하는 일이 적어서 욕실 청소를 하다가 머리카락이나 더러운 것이 끼어도 고무장갑 낀 손으로 빼면 잘 빠져요.
핸드 솔은 욕실에서 사용하는 대신 베란다에서 사용하려고 해요. 베란다는 먼지가 잘 들어오지만, 벽이랑 모서리까지 깨끗할 필요가 없어서 베란다에서 속 시원하게 바닥 청소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욕실 청소 솔을 구매하신다면 꼭 자루 솔을 구매하세요. 소 사이즈는 바닥을 전부 닦기엔 너무 작아 보였고, 대 사이즈는 욕실의 구석이나 수전 안쪽은 닦기 어려운 것 같아서 중자가 적당한 것 같아요.
욕실 청소용품 구매 생각하시는 분들께 바이칸 자루 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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