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뜨고 있는 반팔 니트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아직 완성하진 못했고, 조금씩 진도가 나갈 때 마다 글을 늘려서 니트가 완성될 때쯤 이 글도 완성될 예정이에요.
우선 실 구입처는 라라뜨개입니다. 저번에 보카시 세일할 때 들어갔는데 이 실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아직 실을 보는 눈이 생긴 건 아니고 추천과 리뷰의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 구매했어요.
라라 뜨개 페이지에서 가져온 실 이미지예요. 만지면 시원한 느낌이 약간 있고 튜브 사라 뜨기가 쉬울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후드 카디건이 500그람 들었다는 후기가 있어서 400그람만 구매해보았어요.
이건 제가 뜬 스와치를 세탁 후를 배경으로 원사 한줄을 얹어 보았어요. 세탁 후에는 예쁜 튜브 사의 모양이 아니라 얼기설기 엉기면서 포슬포슬한 느낌을 줘요.
https://www.youtube.com/watch?v=Xi3-UeyT7VQ&t=455s
제가 보고 따라서 뜨고 있는 김뜨개님의 스웨터예요. 저는 이걸 반팔로 만들려고 생각 중이에요
게이지는 5mm 바늘로 20코 32단이 나왔어요.
처음 시작할 때의 모습이에요.
몇 번 푸르시 오하고 완성한 옷이에요. 세탁하고 입어봤어요. 처음 뜬 옷이라 제 뒷목 둘레를 잘 몰라서 너무 넓게 했어요. 그럼 목 고무단을 넓게 했었어야 하는데 좁게 해서 어깨가 넓은 게 좀 아쉬워요.
어른 옷은 크다 보니까 5mm 바늘로 크게 떴는데도 몸통 내려가는 게 너무 오래 걸려서 지겨웠어요.
500g을 구매했는데 반팔 하나는 더 뜰수 있을 정도로 실이 남았어요.
당분간 규순이 옷 뜨면서 연습하려고요 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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