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젤패디 맞지 않는 사이즈도 전부 다 쓰는 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을 맞이해서 젤 패디를 해보았어요.

하면서 발톱에 맞지 않는 패디는 아깝게 버리게되더라고요.

버리지 않고, 전부 다 쓸 수 있는 팁도 같이 공유할게요.

제가 고른 디자인은 마이 데이지 패디에요.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어 있지만,

데이지 그림이 있는 엄지발톱 디자인은 무광이에요. 파우더리 하게 끝나는 마무리가 만졌을 때 반들반들해서 느낌이 좋아요.

 

혹시 오호라가 처음이신 분은 여기 링크를 통해서 가입하면 1000원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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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입 시 주는 젤 램프

오호라의 장점은 처음 가입 시 젤 램프를 무료로 제공해줘요. 예전에는 셀프 네일 시 아리따움의 젤 램프가 가장 유명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좋아요. 

얇고 슬림한 젤 램프예요. 아래 다리가 접혀있어서 펼치면 손으로 잡지 않고 세워두고 사용도 가능해요.

다만 c타입 어댑터가 아니라 앞뒤가 다른 5핀 타입 타입이 들어있어요. 참고할 부분은 어댑터가 들어있지 않아요. 핸드폰 충전 어댑터나, 노트북 등에 꼽아서 사용해야 합니다.

 

붙이는 법

우선 발톱을 정리해줘요. 예쁘게 자르고, 파일로 테두리 부분에 거슬리는 건 없는지, 균형이 맞지 않는 부분은 없는지 확인 후 갈아줍니다.

패키지 안에 하얀색 사포 같은 것이 파일이에요. 이 파일보다는 전문가용 파일을 하나쯤 구비해 두는 게 좋아요. 요즘은 화장품 가게나 올리브영 등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저런 스펀지에 붙어있는 것보다 우드에 붙은 파일이 단단하고, 길어서 관리하기가 훨씬 편해요. 오호 라에서도 파일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로 본인의 발톱에 맞는 세미 큐어 젤을 찾아서 붙이시면 됩니다.

이렇게 자르면 본인의 발톱보다 큰 모양일 경우에도 붙일 수 있어요. 우선 발톱에 대 본 후, 양 옆을 발톱 넓이에 맞춰서 잘라줍니다. 그다음 큐티클과 닿는 부분의 테두리는 각지지 않도록, 손톱깎이로 살짝 둘글려서 잘라줘요.

 

본인의 발톱보다 큰 세미 큐어 젤도 버리지 않고 잘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발톱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작은 편이에요. 그럴 땐 큰 세미 큐어 젤을 반으로 잘라서 발톱 두 개에 붙일 수 있어요.

 

스티커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경화시키기 전에는 편하게 떼었다 붙였다 해도 괜찮아요. 혹시 떨어지더라도 여분의 세미 큐어 젤이 많으니까 편하게 생각하고 해 보세요.

붙인 뒤에는 길이는 손톱깎기로 잘라주고, 경화 후에 파일로 밀어주는 게 가장 깔끔하게 되는 방법인 것 같아요.

세미 큐어 젤인 상태에서 파일로 갈면 딱딱하지 않은 상태라서 가끔 밀릴 때가 있더라고요.

 

확인을 위해 제 발톱사진을 올려요::

왼쪽 발톱은 원래 정 사이즈를 붙인 거고, 오른쪽은 제가 발톱에 맞게 자른 세미 큐어 젤을 붙여보았어요.

보시기에 자른 게 티가 나지 않죠?

 

여름에는 발도 많이 드러나잖아요. 이렇게 셀프로 한 번씩 기분전환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는 간편하게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한번 말씀드릴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