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브 센서티브 뷰티바 민감한 피부용 비누

안녕하세요. 오늘은 직접 6개월 이상 사용해본 비누를 추천드리려고 해요.

바로 도브의 센서티브 뷰티바입니다. 구매내역을 확인해보니 작년 11월 말에 구매했어요. 

구매 후 지금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 비누 하나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구매처는?

 아마존 직구,  해외구매대행, 컬리, 그 외 인터넷 쇼핑몰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마존 직구가 제일 저렴하나, 배송비, 배대지비용 등이 있으니 한번 사서 써보시고,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왜 센서티브인가? 

  이 비누는 다른 도브비누와 성분이 다르다고 들었어요. 카더라로는 미국에서는 아토피환자들에게 피부과에서 권장하는 비누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국에서 구매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요새는 찾는 사람이 많아서 조금 더 돈을 내면 바로 구매도 가능하네요.

 

패키지는?

아래 큰 비닐이 처음 들어있던 포장이에요. 총 16개가 들어있었고, 그중에 5개가 남았어요. 제가 직접 쓴건 8개 정도고 나머지는 추천하면서 주변에 나눠줬어요.

종이 포장을 뜯으면 별도의 포장 없이 비누만 딱 들어있어요. 실용주의 최고의 나라 미국답게 간단하고 간결한 포장이죠?

 

평소 피부타입은?

평소 피부는 큰 트러블이 없어요. 생리때 몇개의 여드름정도고 그마져도 생리 지날쯤에는 가라앉아있어요. 속건조가 심한편이라 수분크림과 오일위주로 발라왔어요.

 

왜 쓰게 되었나?

임신 후기부터 소양증이 있었는데 규순이가 태어나고 나서도 낫지 않고 계속 알러지처럼 일어나고 간지러웠어요. 접촉성은 원인을 찾아봐야한다고해서 모든 세안제를 단순화시키기로 했어요. 그래서 지금 사용하는 제품은 이 도브비누, 세타필로션(겨울엔 세타필크림), 선크림, 클렌징밀크(선크림 바른날만) 이렇게 바르는 것을 단순화시겼어요.

 또 어디선가 이 비누가 탈모비누로 유명하더라고요. 아기낳고 머리가 엄청 빠지던 시절이라 혹했던 부분도 있어요.

 

향은 어떤가?

특별한 향이 느껴지지 않아요. 그냥 비누라고 생각하면 나는 비누향이 맞을 것 같아요. 별 향이 없어서 처음엔 크게 기대하지 않았어요.

 

거품의 정도는?

이 비누에 정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에요. 전에도 환경을 위해서 몇가지의 샴푸바를 사용해보았는데 그때마다 샴푸와 다른 뻑뻑함과 뽀드득거림으로 머리결이 넘어가지가 않았어요. 식초로는 해결할수 없는 건조함과 뻑뻑함이라서 포기했어요. 이 비누는 거품이 잘 나고 비누치고 비교적 매끄럽게 넘어가서 계속 사용할 수 있었어요.

  제 머리는 단발이고 아기를 낳고 많이 빠진 상태였어요. 지금은 잔디인형처럼 짧은 머리가 많이 났는데 이건 몸이 회복하는 과정인지, 비누 탓인지는 알 수 없어요. 

  처음 2주 정도는 샴푸에서 넘어가서 매끄러운 느낌이 없었으나, 비교적 풍성한 거품으로 아쉬운채로 사용했는데 이제는 완전 적응했어요.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비누 사용의 팁을 드리자면 우선 손에 거품을 많이 내서 초벌처럼 골고루 머리카락에 묻히고, 물을 약간 뿌린후 다시 거품을 내서 머리카락에 문지르는게 가장 거품이 잘 나면서 부드럽게 씻어져요.

 

순한정도는?

이 비누를 쓰다보면 정말 순다하는게 느껴져요. 눈에 들어간적이 있었는데 물로 씻어내니 삼푸와 달리 빠르게 쓰라림이 없어지더라고요. 그 후로 안심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전에는 머리를 감을때 샴푸는 독하니까 피부에 최대한 닿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이제품은 그럴 필요가 없어요. 

 

헤픈정도는?

물러서 그냥 비누걸이에 두기만 해도 녹아서 흐물해지는 비누가 있는데 이 비누는 그렇지 않아요. 신기하게 제형은 어느정도 딱딱한데 문지르면 거품이 잘 나요. 남편과 저 모두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 비누 하나만 사용하고 있는데 한달에 한개 조금 넘는 정도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잘 사용하는 비누에 대해 말씀드려봤어요. 다음에는 잘 사용하는 다른 제품으로 가져올게요.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주시면 남겨드릴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